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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잘하려면, 마음 속 부정적 관념을 지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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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미디어의 영향으로 무의식에 대한 얘기들을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는 멘탈 다이어트도 이 무의식을 자각하는 것으로 자신의 몸을 변화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평소 잘 느끼지 못하는 무의식은 어떻게 자각할 수 있을까요? 그건 당신의 감정과 행동을 돌아보면 무의식에 어떤 관념들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정작 어떤 상황(나가기 귀찮거나 마음이 불안할 때)에 닥치면, 어떤 핑계를 대서 운동하지 않게 됩니다.


그건 그 사람의 무의식에 '운동은 버겁고 힘든 것'이라는 관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힘든 것을 피하고, 즐거움을 추구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것 말고도 다이어트를 하면서 많은 무의식적 관념들이 나를 조종하고 있습니다.


화가 나면, 자동 반사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을 찾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이런 행동들은 우리의 본능과도 밀접하기에 다루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술을 끊는다 하면서도 무의식에서는 '술만큼 즐거운 것은 없어' 라는 관념이 바뀌기 전까지는 술을 계속 먹게 됩니다.


저도 한때 탄수화물 중독에 시달릴 때 '단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 라는 무의식적 관념이 잘 바뀌지 않아서 무척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자꾸 '단 것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운이 날뿐 금세 다시 활력이 떨어지네'를 경험으로 익혀서 스스로 반복적으로 암시를 했습니다.


실제로 탄수화물은 인슐린 수치를 갑작스레 올리고, 수치가 떨어질 때도 빨리 떨어져서 금방 허전하고 자꾸 배가 더 고프게 하는 악순환을 일으킵니다.


내 건강에 해로운 관념을 자기 관찰을 통해 하나씩 파헤쳐 나가면, 그 해로운 관념을 대체할 건강한 관념들도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살이 찌게 만드는 관념들은 즉각적이고 일시적 반응을 유도합니다. 운동하기, 과식하기, 자극적 음식 먹기, 스트레스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등등 많은 것들이 얽혀서 우리를 비만으로 이끌어갑니다.


하지만 작은 관념들 하나씩 의식적으로 바꿔나간다면 어느새 날씬해지는 관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야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자극적인 음식에 입맛을 길들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야채의 맛을 느껴보고 야채를 자주 많이 먹을수록 몸이 가벼워진다는 믿음으로 대체한 후에 지금은 야채를 즐기고 일부러 자주 찾아 먹습니다.


과일도 마찬가지구요. 좋은 식습관으로 대체한 것입니다.고기나 가공식품들은 우리 주변에 차고 넘칩니다. 과잉이죠.


그렇기에 내 무의식에 '야채는 맛없어' 가 아닌 '야채를 많이 먹으면 몸이 가벼워' 하는 것을 자꾸 경험함으로써 내 입맛은 야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행동과 그 행동을 유발하는 동기(무의식의 관념들)를 자꾸 찾아보고 의식적으로 바꾸려 해본다면, 점점 좋은 행동을 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과정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끈기입니다. 몇 십 년 동안 만들어진 무의식의 관념들을 하루아침에 몽땅 바꾸겠다는 것은 헛된 욕심입니다.


대신 차분히 나를 관찰하면서 조금씩 하나씩 바꿔나가겠다고 다짐하세요. 작은 변화에 성취감을 자꾸 느끼다 보면 큰 변화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옵니다.


자신을 관찰하는 것을 늘 기억하려면, 예전에도 강조했던 기록(일기)이 아주 좋습니다.


이렇듯 관념과 행동을 기록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관찰하는 것이야말로 평생가는 다이어트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이건 비단 다이어트뿐 아니라 삶 전반적으로 당신의 습관을 바꿔나가는 훈련이 될 것입니다.


이 습관은 전적으로 당신을 한없이 사랑하는 마음이 전제되어야 조급해지지 않고 여유있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모든 에너지의 원동력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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