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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평온해야 다이어트도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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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한참을 폭염에 고생하다가 요즘 장마 때문에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보면서 문득 ‘소확행’을 느꼈습니다.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의미의 단어인데, 일상에서 문득 느껴지는 작은 행복이 많을수록 더 행복해진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저도 이런 소확행을 느끼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비가 내리는 창 밖을 보며 마시는 차 한잔, 좋아하는 친구와 이야기하며 먹는 밥 한끼, 비가 내린 후에 느껴지는 풀 냄새와 바람 소리,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 들 때의 안락함, 좋아하는 영화를 볼 때 행복감 등등.


제가 좋아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들은 제 삶을 지탱해줍니다.


그런데, 이 소확행이 다이어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그건 바로 마음의 평정심에 영향을 줍니다.


정확히는 마음에 평정심이 잡힐 때, 비로소 더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소확행을 자주 그리고 많이 느낄수록 마음에 균형이 잡혀있다는 증거로 보시면 된다는 것입니다.소확행을 자주 많이 느끼게 되면, 잔잔한 행복감에 물들어 감사하는 마음도 절로 생겨나게 됩니다.


인간은 행복감을 느끼게 되면 '만족감'이 저절로 들게 되고, '감사함'도 뒤따라오게 됩니다.그럴 때 우리의 의식은 '더 바랄게 없다'는 느낌이 들게 되죠.


더 바랄게 없는 마음상태는 ‘갈망’ 혹은 ‘욕망’ 이 비워진 상태를 말합니다.이 상태야말로 애쓰지 않고 즐기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균형잡힌 내면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족함이나 결핍으로 인한 동기부여가 아닌 '지금 이대로 좋다'라는 상태로써 '되면 좋고, 아님 말고'의 가벼운 마음 상태로 돌입하게 됩니다.


운동할 때도, 내 건강을 위해 하는 즐거운 놀이지, 살 빼기 위해 죽기 살기로 해야만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음식물도 내 건강과 기쁨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에 결코 식욕을 억압하지도 않고, 그렇기에 불필요한 폭식이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자신이 감정이 평온하기 때문에, 내 외모를 비하하거나 자존감을 낮추지 않기에 타인과 나 자신을 비교할 일도 비교당할 일도 없습니다.


또한, 가벼운 마음상태는 어떤 일을 대하든 무리하지 않기에 지속성도 강하고, 결과도 좋고 모든 걸 훨씬 더 수월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이어트 혹은 외모에 강박적인 집착을 갖고 있기에 삶의 작은 기쁨을 느끼기 어려운 것입니다.


삶의 주도권이 자신의 기쁨에 있어야 하지만, 마음과 온 신경이 다이어트와 내 외모에만 쏠려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상태를 불균형하게 만들고 있다는 걸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이라도 마음의 균형을 찾아보세요! 그래야 삶이 다시 소소한 즐거움으로 가득찰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야 비로소, 몸도 건강해지고, 삶의 균형도 더 잘 잡게 된답니다.


우리 그럼 그날이 올 때까지 화이팅해요!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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