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는데요, 이제 곧 겨울이 오면 우리 몸은 추운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하기 시작합니다.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에 겨울철 굶어 죽지 않기 위한 인체의 방어 시스템입니다.
먹을 것이 풍족한 요즘 시대에도 우리 몸은 변함없이 지방을 저장합니다.
그래서 가을에 식욕을 억제하는 것은 몸과 사투를 벌이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몸도 편안하고 다이어트도 성공하는 진정한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햇볕을 쬐는 것인데요, 가을 햇빛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합성해줍니다.
그 영양분에는 몸의 활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요소가 아주 풍부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운동은 대부분 실내에서 이루어지지만 진정한 운동은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활동입니다.
태양 아래서 우리가 걷거나 달리거나 각종 구기 운동을 해주는 것이야말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가장 좋은 운동법인 것입니다.
현대 사회는 여러 이유로 태양과 차단된 생활을 합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실내에서 업무를 보고 공부를 하며, 우리가 자유시간을 누리는 때는 해가 지고 후의 시간뿐 입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어떻게든 야외활동을 많이 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간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자연의 산물로 우리에겐 태양과 바람과 물과 흙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피부는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암 환자나 각종 중증 환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온몸을 노출하는 풍욕을 권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우리 피부에 생명력 넘치는 산소와 태양 빛을 주려는 노력입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며, 다이어트는 결국 우리 몸의 밸런스를 되찾는 행위입니다.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었던 것을 원래의 자연 음식에 맞게 되돌려 놓고 수면 습관을 아침형 인간으로 잡아놓기만 해도 우리 몸의 지방질은 점점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런 자연스러운 것들이 너무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자극에 지나치게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극들이 사라지고 나면 우리는 심한 공허감과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우리의 살아가는 낙이 우리를 더 고통에 빠지게 하는 악순환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매일 각종 미디어와 SNS로 먹는 것을 탐닉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나와서 먹고 또 먹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먹고 싶은 욕구를 극대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결국 먹고 후회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날씬하고 멋진 몸매의 연예인 사진을 보면서 우리 자신의 초라한 몸과 끊임없이 비교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자존감을 갉아먹고 매일 불쾌감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그불쾌감은 좀 더 자극적인 다른 오락물이나 음식물로 위로받습니다.
우리의 삶은 더 이상 유쾌하지 않습니다.
이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조금씩 선순환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본래의 미각, 본래의 균형감각으로 우리 자신을 되돌려 놓아야 합니다.
당신이 지금 살을 빼고 싶다면, 당신에게 가장 좋은 것들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하세요.
티브이에서 보이는 음식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선택하는 올바른 것을 먹겠다고 선언하세요.
연예인 몸이 되고 싶어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근력과 활력을 위해 운동하겠다고 다짐하세요.
자연은 언제나 여러분에게 늘 태양과 산소와 바람을 선사하고 여러분이 균형을 회복하도록 치유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비싼 헬스장을 끊지 못했다고 한탄하지 말고 한 걸음만 밖으로 나가면 지구상 최고의 에너지 원인 태양 빛이 여러분을 비춰주고 있답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몸을 균형 있게 되돌려 놓겠다고 결심하는 순간부터 여러분의 몸은 스스로 회복하기 위해 조절됩니다.
이것은 많은 뇌과학과 심리학자들이 '잠재의식'을 연구하면서 밝혀놓은 자기암시의 힘입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의 명령에 따를 뿐이며, 몸은 결국 내가 생각하는 대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생각이 불러오는 느낌으로, 내가 내 몸에 대해 생각했을 때 좋은 느낌이 들면 내 몸은 더 빨리, 더 멋지게 변화합니다.
살을 빼야 하는 강요와 의무감을 불러오기에 압박감을 느낍니다.
이것은 결국 늘 살을 빼는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그 대신 ‘나는 멋져, 나는 날씬해, 나는 건강해.’ 등과 같은 암시는 내가 멋져지고 내가 날씬해지는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이런 암시는 좋은 기분도 불러오기에 날씬한 상황은 더 빨리 일어납니다.
좋은 기분을 느끼도록 신경 써보고, 만약 그것이 너무 어렵다면 당신이 부정적인 감정에 많이 젖어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으면 됩니다.
스스로 깨닫고 인정하면 변화는 시간 문제로 이 글을 쓰는 저도 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난 후야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오는데요, 겨울은 우리에게 추위를 주기도 하지만 그 추위는 우리에게 사색을 주기도 합니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존재합니다.
여러분의 살은 여러분에게 지혜와 힘을 주기 위해 찾아온 존재라고 생각하고 그 살을 사랑해보세요.
엄청난 변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이번 한 주도 여러분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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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