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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피하기 위한 오감 자극 꿀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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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겨울철에는 꼭 다이어트가 아니어도 건강에 무리가 오기 쉬운데요, 아무래도 야외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이 대표적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도 추운 날씨로 인해 환기를 잘 시키지 않아서 각종 호흡기 질환이 많이 생기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겨울에는 이런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에도 이상이 오기 쉽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햇볕을 많이 쬐지 않아서 생기는 우울증 때문입니다.


살이 찐 사람들은 우울하게 되면 가장 먼저 손쉬운 해결법으로 ‘음식’을 찾게 됩니다.


‘맛있는 것’ 에 대한 강한 집착을 발휘하면서 그것을 먹어야 무언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먹는 대부분의 음식은 매우 자극적으로 아주 달거나, 아주 짜거나, 아주 맵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몸을 더 피로하고 더 힘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는 앞뒤 가리지 않고 이런 것들에 탐닉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시적으로는 스트레스가 해소되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결국 몸에 무리가 오고 감정적 해소는 일시적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오랜 악순환을 깨부수기엔 역부족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생 이런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요?


식습관을 개선하려는 첫 번째 노력은 사실 음식에서 시작하면 더 실패합니다.


오랜 악순환으로 이미 달고 짠 음식들에 깊이 빠져 있다면 관심의 초점을 음식에 두어선 안 됩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로 그럴 때는 음식습관을 내버려 두고 정서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마음을 위로하는 데는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좋은 방법의 하나는 바로 글쓰기인데요, 글 쓰는 게 힘드신 분들은 그림이나 음악도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은 좋은 영화를 찾아보는 게 참 즐겁더군요.


마음이 많이 심란할 때는 사람들 많이 없는 주말 조조 영화관에 가면 저 혼자 오롯이 영화를 즐길 수 있어서 심란한 마음에 큰 위안이 됩니다.


삶이 힘들 때는 나보다 더 힘든 상황의 사람들이 나오는 영화를 보면서 기운을 내기도 삽니다.


그리고, 조금 무기력해질 때는 재미있는 코미디를 보면서 웃으면 어느새 기운이 솟아나기도 합니다.


또, 슬픈 일이 있을 때는 오히려 슬픈 영화를 보면서 엉엉 울면 카타르시스를 느끼면서 해소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누군가 다른 삶에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어느새 내 감정으로부터 좀 거리가 두어지기도 합니다.


짧은 영화보다 좀 더 깊이 있는 몰입이 필요하다면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어도 좋습니다.


제가 한때 마음이 너무 많이 힘들어 우울증이 심할 때는 한 스님의 책들을 즐겨 읽었습니다.


제게 마치 친구처럼 멘토처럼 저를 위로도 해주시고 제게 따끔한 충고도 해주시는 듯해서 그 책들을 읽고 나면 다시 제 삶으로 돌아오기가 쉬웠습니다.


먹는 것 말고도 이렇듯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들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위에 쓴 쓰기, 읽기, 듣기 등등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바로 ‘오감’을 자극하기입니다.


우리는 결국 오감에 의해 지배당하고 오감에 의해 끌려다닙니다.


우리의 욕망은 본 것을 가지고 싶고 들은 것에 마음이 움직입니다


내 마음이 만약 스트레스받고 무언가 의욕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들로 선택해서 오감을 자극해야 합니다.


활력을 충전하고 싶다면 그런 것들을 자극해주는 문화 예술을 보여주고 들려주어야 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싶다면 그런 느낌이 드는 글이나 만화를 보아야 합니다.


좀 더 능동적인 삶이 살고 싶다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찾아서 나를 이끌고 가야 합니다.


새롭고 낯선 것들은 내 안의 아드레날린을 분출 시켜 나를 더 용맹하게 만들고 더 진취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런 호르몬 작용을 도와주는 오감은 내가 언제 어느 때고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깨닫지 못하게 되면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자극에 휘둘리고 맙니다.


다이어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다면 날씬한 연예인들을 보면 스트레스는 극대화됩니다.


그럴 때는 다이어트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 사람의 성취 이야기 등 시선을 좀 다른 곳으로 분산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삶의 다른 부분에 더 집중해야 스트레스가 경감되는데, 그래야 내가 원하는 다이어트를 좀 더 손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인데요, 과정 중에 이룬 게 없다고 낙심하기보다는 ‘잘 지내왔다. 내년에 더 잘해보자’ 하면서 자신을 다독여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한 주는 한해 마무리를 위한 나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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