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 입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까지 생기신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런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내면의 힘을 더욱 강하게 키우려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진정한 방법은 바이러스를 최대한 피하는 법과 또 하나는, 그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물리치는 힘입니다.

물리치는 최고의 힘이 바로 ‘면역력’입니다.

우리에게 면역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살을 잘 빼게 도와주는 최고의 도구이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좋을수록 신진대사는 원활해지고, 소화와 배설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거꾸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소화와 배설이 잘 되면, 면역력도 좋아집니다.

특히 이 면역력과 관련 있는 것이 바로 몸의 온도 ‘체온’입니다.

우리는 체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면역력은 무척 좋아집니다.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의 경우 노인과 비교했을 때 체온이 높고, 신진대사도 활발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겨울에 추운 게 힘들어진다는 말도 합니다. 저도 나이를 먹으니 어느새 저체온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요즘처럼 추울 때는 당연히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환절기에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면역력 그리고 체온은 다이어트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우리가 보통 살이 찌게 되면, 지방층이 두꺼워져서 날씨가 조금만 더워져도 땀을 흘리며, 몸의 체온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피부 표피의 온도 상승일 뿐 실제로 비만한 분들의 몸(내장)은 대체로 차갑습니다.

냉증이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몸에 각종 염증도 잘 생기고 겉은 더워, 계속 찬 것을 찾게 되고 몸 안은 차가워지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몸은 더운데, 손발이 차가운 분들도 계시고요.

이런 분들은 몸을 근본적으로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따뜻한 물을 계속 마셔야 하고, 몸을 데워주는 생강이나 마늘 같은 향신료를 섭취해줘야 합니다.

또,족욕이나 반신욕을 지속적으로 하면 좋습니다.

무엇보다 땀을 흘리는 운동은 몸의 체온을 올리는 방법 중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걷기, 달리기, 수영뿐 아니라 요가, 필라테스 무엇이든 몸을 움직여서 몸의 체온을 올려야 합니다.

그것은 결국 면역력과 신진대사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수면’입니다.

깊고 질 좋은 수면을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또, 수면과 운동 그리고 깊은 호흡에도 관심을 가져보세요.

이런 것들은 너무도 좋은 건강 습관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다이어트 대책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이 살을 빼는 것이 무슨 특정한 방법이나 특정한 음식에 의해 살을 뺀다는 환상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살이 빠지고 균형잡힌 몸이 되는 것은 몸과 마음의 균형에 의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것은 결국 궁극적인 다이어트의 방법론이 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한 아름다움이어야 합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게 되면, 결국 삶의 습관들도 좋은 것들을 향해 가게 됩니다.

하나씩 한발씩 조금씩 좋은 것들을 삶에 들여보세요.

컨디션이 바뀌고, 기분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기쁨이 살아납니다.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신종 바이러스는 계속 생겨날 수밖에 없는 게 지금까지의 인류의 역사 흐름입니다.

지금의 이 코로나 사태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두려워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진정으로 건강한 나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번 한주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진정으로 선택해보는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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