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 입니다.
우리가 대부분 살이 찌는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폭음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에 대한 관점을 바꾸든 음식에 대한 관점을 바꾸든 둘 중 하나는 제어를 해야 살이 찌지 않고 빠지게 되겠죠.
오늘은 음식에 대한 관점을 바꿔 보겠습니다.
살이 찌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음식을 대할 때 지나치게 의존적입니다.
음식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음식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의존성이 많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느낄 때 음식부터 찾고 더 자극적이고 더 맛있는 것을 찾아 먹게 됩니다.
당연히 과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빈도수가 잦다 보니, 음식을 늘 많이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입에 좋은 달고 자극적인 음식 없이 살기가 어렵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관점을 조금 바꿔서 마른 사람들의 관점으로 한번 살펴볼까요?
그들에게 음식은 귀찮을 때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맛이 떨어져서 무얼 먹기가 부담스럽습니다.
한 두 끼 정도는 걸러도 아주 편안합니다. 왜냐하면, 한 두 끼 정도는 걸러도 아무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슐린이 몸에 자주 나오지 않아서 인슐린 의존성이 없으니 굶어도 괴롭고 힘든 게 덜 합니다.
반면에, 자주 폭식하고 과식하는 분들은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 공복감에 무척 힘이 듭니다.
끼니를 거른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합니다. 머리가 어지럽고 힘이 없습니다.
평소 늘 음식을 입에 달고 살아서, 의존도가 높기에 한끼만 굶어도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간헐적 단식은 꿈도 못 꿉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적당히 굶어주고 소식할 때, 몸에서 해독작용도 활발해지고 뇌도 더 맑아지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사회의 우리는 쉽게 음식을 구할 수 있기에 입이 쉴 틈이 없습니다.
위장도 늘 고단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조금 쉬어주게 되면 몸은 활발한 해독작용과 휴식작용을 통해 새롭게 바뀌게 됩니다.
어느 한의사는 한 달만 저녁을 굶어도 몸의 많은 불편한 통증들이 사라질 거라 말하기도 합니다.
저도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한때 건강 때문에 채식을 하면서 식욕이 많이 줄었을 때, 제 인생 최고의 컨디션이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늘 그때가 그리워서 호시탐탐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완전 채식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적당한 소식과 간헐적 단식은 우리의 컨디션을 많이 회복시켜 준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다이어트는 결국 몸의 균형을 되찾는 과정입니다.
지나친 음식물 섭취가 이미 몸에 많은 무리를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게 먹는 것의 즐거움을 한번 찾아보세요.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소식하는 자신을 즐기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꽃수니 작가 다른 칼럼 보기
근데 이건 마인드차이라기보다는 타고난 내장과 소화능력차이일지도 먹는것은 인간으로써의 본능인데 단지 그게 아무 문제없이 발현되는사람과 능력이 떨어져 온전히 즐길수없는사람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