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제가 주로 쓰는 칼럼 내용들은 감정조절에 관한 부분들이 많은데요.
감정조절을 잘 하는 분들을 살펴보면, 주로 자기 삶을 즐기거나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 마디로 자존감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존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최근에는 자존감을 주제로 한 많은 서적이나 강좌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존감은 무엇을 이야기하는 걸까요? 바로, 자기존중감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상황이건 간에 내 모든 것들을 인정하고 좋아해주는 감정이 바로 자존감입니다.
여러분의 자존감은 얼마나 높이 형성되어 있나요?
자존감은 보통 어릴 적 양육 환경에서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어릴 때 부모의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자존감에 깊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한번 형성된 자존감이 고정불변되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든지 우리의 자각과 노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와 자존감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요?
일반적으로 자존감이 높을수록 감정기복이 덜 하며, 감정기복을 느낀다 하더라도 금새 빠져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는 데에도 있어 자신을 꾸짖고 학대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좀 더 긍정적이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성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존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합니다.
공부를 못하던, 돈을 못 벌던, 못 생겼던, 나는 나입니다. 잘생기거나 잘나서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하는 게 아닙니다.
나 자신은 이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존재로 사랑받고 존중 받아야 할 당연한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내 몸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도 편안해지고 기분도 가벼워집니다. 운동은 놀이처럼 즐기며 해야 하며, 식이요법도 건강하기 위해 하는 겁니다.
이런 태도로 내 몸을 존중하다보면, 몸 스스로 균형감을 찾아 가고, 날씬해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을 좋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조금씩 나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다가가야 합니다.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상대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는 것처럼, 나를 좋아하려면 나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기쁠 때는 어떤 때인지, 어떤 때 슬퍼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늘 대화해야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나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일기를 통해 매일 내면의 대화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나에게 투자하는 모든 시간들은 삶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합니다. 늘 자기자신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관찰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매일 자기 자신에게 글을 쓰다 보면, 어느 샌가 행동에 옮기고 싶은 많은 일들이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 보고 싶기도 하고,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기도 할 것입니다.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해준다는 것은 나의 욕구에 대해 이해하고 허용해준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이런 욕구들이 저절로 떠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황이 허락하는 선에서 최대한 자신의 삶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환경을 만들기도 하고, 새로운 지식도 습득하면서 삶이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 차게 될 때 여러분은 점점 더 즐거워지고 행복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행복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여러분이 행복감에 젖게 되면, 다이어트는 스스로 길을 찾게 됨을 잊지 마세요!
우리는 행복해져야 하고, 행복감은 가장 큰 자산입니다. 그 행복감의 시작이 바로 ‘자존감’ 강화입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이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자존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이번 한주 나 자신을 돌아보는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하세요!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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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내면 깊숙한 곳을 보듬어 주시는 글이예요^^글이 참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