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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솟구치는 식욕, 물리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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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아주 쌀쌀한데요, 가을이 점점 깊어지고 겨울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하는 분들은 요즘 많이 힘이 들 거라 생각됩니다.


가을엔 식욕이 많이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저도 예외는 아닌지라 요즘 고열량 음식들이 자꾸 그리워집니다.


얼마 전에는 갑자기 탕수육이 먹고 싶었는데요, 저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아주 기쁜 마음으로 친구와 탕수육을 함께 먹었습니다.


탕수육을 맘껏 즐긴 후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서 수다를 떨었더니 기쁨이 배가 됐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분이 살찌는 음식에 대해 선택을 꺼리거나 죄책감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의 저도 그랬는데요, 지금의 저는 그런 죄책감을 선택하는 대신 기쁨을 선택합니다.


유명 맛집을 가서 그곳의 분위기를 흠뻑 느낀다거나 친구와 함께 그곳에서 정감을 나눕니다.


저는 이렇게 바뀌고 나서 오히려 요요가 사라졌습니다.


음식에 대한 절망이나 비난 대신 감사의 마음과 즐거움을 선택하고 또한 제 몸에 대한 감사로 운동도 함께 선택합니다.


부담스러운 식사 후 다음날엔 가볍게 먹기를 선택하고 땀을 많이 빼주면서 해독에도 신경을 씁니다.


이 모든 것들이 즐거운 선택인데요, 즐겁게 적당히 먹고 먹으면서 어떠한 부정적 감정도 느끼지 않습니다.


먹고 나서도 제가 할 일은 몸에 대해 감사하고 다음 식사엔 몸에 좋은 음식들도 선택합니다.


탕수육, 치킨, 피자를 마냥 멀리할 게 아니라 그런 것들을 먹은 후엔 야채와 과일도 많이 먹어줍니다.


내 몸은 입에만 좋은 음식만 필요한 게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입에만 좋은 음식들이 자꾸 당기고 몸에 좋은 음식 먹기가 너무 힘들다면 당분간은 조미료와 양념을 조금 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몸이 그런 향신료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이며, 그런 조미료나 각종 향신료 등은 몸이 해독하는 데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특히 현대 사회의 외식 음식들은 점점 더 자극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가끔 기분 전환 삼아 먹는 게 아니라 일주일에 3~4번씩 먹고 있다면 당신의 입맛을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자극에 쉽게 유혹받기도 하지만 그런 것들을 일주일만 끊어도 금세 몸이 가벼워지기도 합니다.


그런 자극적인 음식들을 많이 먹어온 분들이라면 마음먹고 일주일만 끊어보고 몸의 느낌을 관찰해보세요.


어떤 분들은 3일 만에도 몸이 가벼워지고 두통이 사라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음식에 제한을 두거나 음식에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자극적 음식에 깊이 중독되었다면 끊어내야 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극적인 음식이 자꾸 당기고 먹어도 자꾸 먹고 싶다면 중독 증세를 의심해보고 내 몸을 위해 당장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몇 달에 한 번 혹은 일 년에 한두 번 먹고 싶어지는 것이라면 주저 말고 먹으러 가도 좋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몸은 열량을 비축하기 위해 더욱더 먹으려고 합니다.


너무 제한하거나 죄책감 느끼지 말고 조금씩 먹어주어 몸을 위로해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다이어트는 어쩌면 평생 해야 하는데 평생 음식과 싸워야 한다면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음식은 내 삶의 동반자이니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쌀쌀해지니 팥죽이 그리워지는데요, 달콤한 단팥죽 주말에 한 그릇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주말에 좋아하는 음식들 먹으러 떠나 보세요.


이번 한 주는 맛있는 삶을 선택해보는 한 주가 되길 바랍니다.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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