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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는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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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를 처음 생각하게 된 계기는 해외여행을 하면서였는데요, 저는 평소엔 아침 식사보다는 항상 잠을 선택했었습니다.


하지만, 호텔에서 아침을 맞으면 조식을 포기할 수 없었던 탓에 며칠 동안 아침 식사를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한국으로 돌아와서 아침마다 너무 배가 고팠고 그때부터 아침 식사를 챙기는 습관을 굳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한 번은 밤마다 자꾸 야식이나 간식이 당기던 것을 고치고 싶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쯤 계속 바쁜 일정으로 밤늦게 들어가 씻고 잠들기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야식이 끊어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환경적으로 변화가 생기는 것이 어떤 면으로는 살을 찌게 하는 위험한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반대로 생각하면 나쁜 습관을 정리하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잘 생각해보면 분명 체중이 불어나게 하는 환경적 요인이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그 부분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찌해서 다시 감량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그 환경에 부딪히게 되면 요요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량기나 유지기에는 체중이 감량되고 식단을 챙기고 운동을 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일부러 활동량도 늘리고, 배부르게 먹지 않으려 노력하며 일부러 건강한 음식도 찾아서 먹습니다.


그러다 감량이 좀 이루어지고 나면 나태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시점에 회사를 이직하거나, 여름 휴가를 가는 등의 환경적인 변화가 생기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어떤 사람은 기회로 삼을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원래의 패턴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으로 접어들 수 있습니다.


인간이다 보니, 몸이 힘들어지면 자꾸 보상을 찾게 됩니다.


이직해서 적응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 퇴근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고소한 빵 냄새가 납니다.


그럼 딱히 배고프진 않지만 ‘오늘 고생했으니 이 정도는 먹어도 되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나쁜 습관이 추가되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참고 인내하는 과정으로 생각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 기도합니다.


습관이란 자다 일어나 비몽사몽일 때에도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하지만, 억지로 참고 제한하여 만들어진 행동 변화는 갑작스러운 예외의 환경에서 무너지기가 쉽습니다.


다이어트를 진행하시면서 습관을 만들어가는 분 중에는 생활패턴의 변화를 두려워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가 연예인들처럼 24시간 동안 자기관리에 시간을 쏟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또한 기회로 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멀리 있는 목적을 두고 장거리를 나아가야 합니다.


지치지 않도록 언제나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 칼럼제공: 남진아 영양사

http://post.naver.com/happyjins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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