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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2월에 즐길 수 있는 제철생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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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봄을 알리는 입춘은 지났지만, 여전히 춥고, 활동량은 적고, 코로나까지 성행하는 때라서, 어느 때보다 면역력과 체력을 높이는 게 중요한 때지요.


그래서, 오늘은 양질의 단백질과 미네랄 등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세 가지 제철 생선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3대 등푸른 생선, 삼치!


삼치는 고등어, 꽁치와 함께 3대 등푸른 생선으로 꼽혀요.


10월부터 2월까지, 제철이라 가장 많이 잡힌답니다. 이 시기에는 삼치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고소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삼치는 수분이 많고, 살이 부드러운 편이라서 아이들이나 노인 분들이 드시기도 좋아요.


또한, 삼치의 지방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뇌졸중이나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해 주지만요.


다만, 다른 생선보다 지방이 많은 편이라 다이어트 중에 먹는다면, 과잉섭취는 말아주세요.


더불어, 비타민D도 고등어보다 2배가량 많아서 기억력이나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칼륨도 풍부해서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에요.


삼치에 든 뇌에 좋은 영양소는 지방 속에 함유되어 있어, 조림이나 찜으로 해 드셔야 영양이 파괴되지 않고 드실 수 있답니다.


저열량 저지방 생선, 아귀


예전에는 아귀를 잡으면 흉측하고, 쓸모 없다고 버렸다고 해요.


비록, 아귀가 생김새는 못났지만, 의외로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아서 생각보다 드시기 괜찮아요.


저지방 생선이라 맛이 담백하고, 저열량이라 식단관리 할 때 활용하기도 좋지요.


그리고, 단백질도 풍부해서 필수아미노산을 보충할 수 있어 성장발육에도 좋으며, 비타민A와 D도 풍부해서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그 밖에도 껍질에 콜라겐 성분이 함유되어 껍질째로 먹으면 피부미용에도 좋지요.


아귀는 무와 궁합이 잘 맞아서,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돕고, 비타민 C를 보충해주니, 매운탕에 잘 활용해보세요.


풍부한 영양으로 생선의 왕으로 불리는 도미


생선의 왕으로 불리우는 도미는 어느 생선보다 영양이 풍부해서, 예로부터 고급요리에 쓰여왔다고 해요.


11월부터 3월이 제철로, 다른 생선보다 비타민 B1이 풍부해, 피로해소에 굉장히 효과적인 생선이에요.


또한,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한 고단백 생선이라 인기가 많으며, 타우린이 풍부해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준답니다.


부위마다 다른 효능도 있는데요.


도미 눈 주위를 먹으면 젤라틴이 풍부해서 뼈를 형성하고 골절을 치료하는 데 도움되며, 피부건강에도 좋지요.


그 밖에도 머리 부분은 국으로 끓여서 먹으면, 영양이 풍부해 산후조리 할 때 많이 활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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