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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배와 같이 보관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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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철인 과일로 사과, 딸기, 귤, 배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이 모든 과일을 무조건 냉장고에 보관하는 건 능사가 아니랍니다.잘못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어요!


과일별로 특성이 달라 보관법을 달리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과일별로 어떻게 보관하는 게 적절할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귤은 냉장고나 통풍이 잘 안되는 곳에 두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신맛이 나거나 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냄새가 날 수 있어요.

따라서, 베란다나 공기가 잘 통하는 조금 선선한 곳에 두세요.

또한. 귤을 상자에 한 꺼번에 보관하다 보면, 귤끼리 부딪히며 생기는 수분 때문에 상하기 쉬워서,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신문 등을 껴두면 좋아요.

그리고, 보관 전에 연한 소금물에 1~2분 정도 헹궈두면, 보관기간도 늘어나고 농약도 없앨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감은 온도가 상승하는 곳에 두면 쉽게 무르기 쉽기 때문에, 비닐봉지나 신문지로 덮어, 0도 정도의 저온에서 보관해야 해요.

또한, 보관하기 전에도 심하게 닦거나 물에 헹구지 않는 게 좋아요.

감 꼭지의 경우 따로 보관해서, 물을 넣고 끓여 먹으면, 기관지 보호나 딸꾹질 완화, 설사 증상을멈추는 데에도 좋다고 하니, 버리지 말고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사과는 실온보다는 냉장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다른 과일과 함께 두지 마세요.

숙성을 돕는 에틸렌이라는 물질 때문에,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숙성되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사과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1~0도에서 봉지에 넣거나 지퍼백이나 신문지에 씌워 하나씩 따로 두시는 게 좋아요.

그러면 수분과 당도도 오래 유지된답니다.

또한, -2도 이하에서 오래 두게 되면, 사과가 얼어서 갈변 되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딸기는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지만, 바로 드시지 못한다면, 씻지 않은 채로 꼭지를 따지
않고 보관하셔야 해요.

꼭지를 떼면 과일 내부의 수분이 증발해 버리고, 정성스레 씻었다가는 맛과 향을 다 잃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밀폐용기나 랩에 싸서 보관해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나중에도맛을 유지하며 먹을 수 있어요.

다만, 습도가 약해 잘 무르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보관 1주일 내로 꼭 드시고요!
배는 수분이 많은 과일이라서 신문지에 한번 감싸 보관해야, 습기가 차지 않는답니다.

여기에 공기접촉을 막을 수 있도록 비닐봉지나 비닐팩에 담으면 더욱 좋아요.

그 외에도, 토마토 역시 사과처럼 에틸렌이 배출되는 과일이라,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게 좋고, 바나나나 망고 등 후숙 과일은 냉장이 아닌 상온에 보관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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