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자기 계발 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자주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한 마디로 다이어트도 성공하려면 ‘감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제가 감사하는 능력이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생각보다 이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습관이 된 사람들은 괜찮지만, 자라면서 감사 교육을 받는 경험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성인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자기 자신에 대한 불평불만이 늘 많습니다.
특히 자신에 대한 비난과 불평을 서슴치 않고 상습적으로 하곤 합니다.
‘넌 왜 이렇게 모자라니?’ ‘넌 왜 이렇게 못났니?’ ‘ 바보야 좀 더 잘 해봐’ 등
마음 속으로 또는 입 밖으로 자신을 비난하고 탓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우리가 살이 찐 모습에 대해서도 같은 감정을 갖고 비난합니다.
먹는 것 하나 절제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나, 성공하지 못하는 나, 뚱뚱하고 못생긴 나 등 나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가지고 나를 구박하고 괴롭힙니다.
그런 마음으로 시작하는 다이어트는 백전백패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마음을 헤아리고 내게 힘을 주는 다이어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코 오랫동안 꾸준히 지속하기 힘들고 습관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는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것이고, 그것은 결국 나의 사고방식을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원래부터 무기력하고 게으른 사람은 없습니다.
나의 뇌가 패배감에 절어있으면서, 무엇을 해도 안 된다는 생각에 빠져 있기 때문에 행동력이 둔해지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는 음식에 대해서도 절제력이 부족해집니다.
그러니 모든 것을 자신의 의지탓만을 하면서 다이어트 하게 되면, 늘 실패를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아껴보세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저절로 생기는 마음이 바로 ‘나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자주 불러와보세요.
사실 처음에는 좀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그건 습관일 뿐 자꾸만 자신을 칭찬해주고 감사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말로 해도 좋고, 글로 써도 좋습니다.
지금부터 자신에게 ‘감사’한 이유를 찾아서, 자꾸 말로 또는 글로 자신을 칭찬하고 감사해보세요.
사실 내게 감사한 이유가 무엇인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나는 나 존재 자체로 그냥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깨닫는 게 중요합니다.
세상에 내 몸을 가지고 태어나서 세상 경험을 하게 해주는 소중한 개체가 바로 ‘나’라는 존재임을 언제나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굵은 다리에 늘 불만이 많았습니다.
다리가 날씬하지 못해서 여자로서 매력이 없다는 생각을 늘 달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입원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던 날들을 겪으면서 제 다리가 얼마나 고마운 존재였는지 깨달았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제 다리와 제 몸에 대한 불만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남과 비교하며 미워하던 제 몸이 건강을 잃는 위기에 처하자 그 불만이 얼마나 어리석었던 생각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나에게 감사하는 마을 가져보세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꽃수니 작가 다른 칼럼 보기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