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 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매주 바뀌고, 1년이면 몸의 모든 세포가 새로워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생각은 늘 살이 찐 상태의 의식을 가지고, 몸을 한결같이 바라봅니다.
내 몸을 새롭게 바라보고, 내 삶을 매일 새롭게 바라본다면,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바뀔 수 있습니다.
내 몸이 날씬하다고 또는 날씬해진다고 생각하고 몸을 느껴보세요!
무언가 조금씩 가벼워지고 새롭게 느껴지는 것들이 생겨납니다.
저는 주로 뱃살에 많이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살이 쪄도 뱃살이 자주 찌고, 뱃살이 빠지면 몸이 아주 가볍게 느껴졌으니까요.
그래서 늘 뱃살이 느껴져도, 그 뱃살이 언젠가는 사라질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행동까지 변화시켰습니다.
자연스레 밤늦게 먹는 야식을 멀리하게 되고, 뱃살이 싫어하는 움직임을 자꾸 하게 되었습니다.뱃살이 싫어하는 움직임은 바로 가만히 있지 않는 것인데요.
어쩔 수 없이 앉아서 해야 하는 일 말고는 끊임없이 움직이려고 했습니다.
그럴 때 아주 좋은 것이 바로 ‘청소’였습니다.
청소를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끊임없이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몸이라는 게 참 신기한 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 움직이고 싶게끔 만듭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나면, 산책하고 버스타고 갈 거리는 웬만하면,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게 되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생활을 저절로 하게 되더군요.
뱃살을 의식하다 보니, 먹는 것도 배불리 먹지 않고, 늘 적당히 먹게 되었죠.
중요한 것은 이런 움직임과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 내 몸을 날씬하다’고 느끼거나 생각하는 것이라는 거예요.
매일 매일 자신을 새롭게 태어난 사람처럼 바라보세요.
너무 살쪄서 자신이 날씬하다고 느끼기 어렵다면, ‘날씬해지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반복적으로 매일 꾸준히 하셔야 해요.
사람의 뇌는 실제와 가상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해요. 그렇다고 생각하고 느끼면, 실제로 그렇게 믿고 만들어주는 거죠.
그러니 작은 움직임, 예를 들면 청소나 집안일 또는 발끝 스트레칭 같은 것도 모두 ‘운동’이 된다고 생각하셔도 된답니다.
실제 운동 효과만큼 몸은 반응합니다. 최소한 ‘내 몸이 지금 살이 빠지고 있다’라고 느낄 것입니다.
결국, 내가 얼마나 강하게 믿고 느끼는 지에 따라 효과는 빠르게 나타납니다.
그러니 운동할 시간없다 또는 여유없다 말하지 말고, 시간 따로 안내도, 특별한 운동하지 않아도, 나는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얘기해보세요.
몸이 반응하는 것은 당신의 생각과 느낌입니다.
좋은 기분을 꾸준히 나에게 느끼게 하면서, 몸이 변화하고 있다고 스스로 말하고 믿어보세요.
서서히 생활습관과 운동습관이 바뀌면서 몸이 변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믿어보세요.마법 같은 일이 일어날 거예요.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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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경험을 했어요. 그전에 게을렀는데 3년전쯤 살 뺄때 집안일을 찾아서 했던 것 같아요. 그 후로 누워서 게으름 피우지 않고 움직이고 운동하는 것이 습관이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