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요즘 본격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고 있으면, 온갖 꽃과 나무들이 찬란하게 피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야외 활동의 계절이 온 거겠지요. 그런데, 아직도 집안에서 웅크리고만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운동이라는 게 별 게 아니라 많이 움직여주는 거라 생각하면 이렇게 실내생활만 하시는 분들에게 야외 운동은 먼 나라 이야기입니다.
실내생활에 익숙해 지다 보면 산책 한번 하려면 큰 결심이 필요하게 되는데, 사람은 익숙한 것을 선호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밖에 한번 나가려면 큰 결심이 필요한 분들은 어떻게 운동습관을 만들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 5분 정도 산책한다’ 라는 작은 결심이 필요합니다.
‘에게 겨우 5분?’이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그렇게 자신의 뇌에게 가벼운 마음을 먹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늘 다이어트나 운동을 시작할 때 지나치게 빨리 결과를 원하게 되어, 몸에게 갑자기 무리한 요구를 시작합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다가 갑자기 하루 한 시간씩 걷기나 러닝을 한다면 며칠 못 가서 그만두게 되거나 억지로 하면서 운동에 대해 부정적 감정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그만두고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선 가랑비에 옷 젖듯이, 뇌를 속여야 합니다.
하루 5분이라는 부담 없는 시작을 선택해서 매일 5분이, 10분이든 6개월 이상 꾸준히 할 수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운동 시간이 저절로 조금씩 늘어나게 됩니다.
우리의 뇌는 익숙한 것을 선호한다는 본능이 여기서도 어김없이 발동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6개월동안 살 10Kg을 빼겠다는 것이 아닌 운동습관 5분을 만들겠다는 결심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전자의 살 빼기에만 집착하고 몰두합니다.
나이 50에 직장을 그만두고, 웹소설 작가가 된 어떤 사람은 직장을 다니면서 매일 10분씩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을 조금씩 늘리면서, 작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작은 시간과 작은 노력들을 너무 가벼이 여깁니다.
하지만, 우리가 습관을 만드는 것은 무의식 깊이 각인되는 과정이기에 진정한 성공을 만들어주는행위입니다.
그것은 비단 운동 뿐만이 아니라 식이요법, 생활습관 전반에 걸쳐 적용해볼 수 있는 원리입니다.
사업을 성공시키는 작은 습관, 건강한 생활을 만드는 작은 습관, 인간관계를 훌륭하게 만들어주는 작은 습관들.
이 모든 것들이 작게 시작한 습관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오늘부터 원하는 분야가 있다면 작은 또는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매일 매일 끊임없이 계속 해나가보세요.
그것이 바로, 성공의 시작이 되어줄 거예요!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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