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연간 육류 섭취량은 51.3kg으로 OEC 평균 섭취량인 63.5kg 에도 못 미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탄수화물에 많이 편중된 식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탄수화물이든 지방이든 인간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과도한 섭취를 했을 때는 암, 성인병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요즘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영양소이자 한국인들의 주식인 #탄수화물 에 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고 탄수화물의 즐거움
씹었을 때 하얀 생크림이 올라오는 도넛과 블랙커피 한잔은 바쁜 일상에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음식들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다이어트에 대한 죄책감에 휘말리게 하는 음식들이기도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카롱이든, 조각 케이크든, 건강을 위한 과일이든 그래놀라든 고탄수화물의 섭취는 혈당을 증가시키고 뇌의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체내에 도파민이 분비되면, 사람은 행복감과 집중력을 얻게 되고 이는 반복적으로 높은 탄수화물의 음식들을 찾게 합니다.
그리고 설탕이나 전분이 추가된 가공된 음식들을 자꾸 먹다 보면, 넘치는 #혈당 을 조절하기 위해서 췌장에서는 #인슐린 의 분비를 조절하는 데 문제가 생기고 #체중증가 를 비롯해 심하면 #성인병 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현미밥은 만병 통치약일까?
#쌀밥 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몸에 좋지 않기 때문에 #현미밥 으로 #식단 을 바꾼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미밥은 만병 통치약이 아닙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쌀밥에서 현미밥으로 바꿨는데 살이 왜 안 빠질까를 고민한다면, 그 이면을 보셔야 합니다. 쌀밥과 현미밥은 이면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식사를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단백질의 섭취에 제한을 두거나 기피하게 되면 다른 영양소인 탄수화물과 지방을 통해서 그 열량을 채울 수밖에 없게 되고 이는 불균형적인 식습관을 만들게 됩니다.
탄수화물은 나쁜 녀석인가?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무조건 피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운동 수행능력이 증가하게 되면 고탄수화물을 섭취해서 운동시 폭발적인 에너지를 써야 하며, 운동 후에는 인슐린을 분비시켜 스트레스 #호르몬 의 분비를 낮추고 성장 호르몬을 증가시켜 줍니다. 이 때는 탄수화물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인슐린과 혈당을 조절하는 식습관을 만들자
반복적인 #고탄수화물 식사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인슐린 또한 분비 능력이 점차 상실하게 되어 체중이 증가하거나 심하면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은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혈당이 과도하게 올라가는 음식들을 최대한 멀리하고 전체 식사의 구성을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몸은 건강해지고 다이어트 또한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칼럼제공: 고소구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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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초에는 단거 아예 안먹었는제 이제 점심으로 초콜릿 머핀 이런거 하나나 에너지바 한개 정도 먹었는데 이제 그것도 그만해야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