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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목표를 작심삼일로 만들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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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누구나 약속이라도 한 듯 목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여러분들께서는 운동하기, 폭식하지 않기, 좋은 음식 먹기 등 다이어트와 관련된 습관들을 되새길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목표들은 빠르면 한 달 이내 늦어지면 3개월 안에 희미해져 가고, 어느새 우리는 또다시 작년과 같은 생활들을 반복하곤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끈기없음과 열정 부족을 탓하면서 초라한 자신을 비난합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자화상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심삼일이 아닌 지속적인 습관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중요한 것은 '아주 작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매일 아주 작은 실천을 하면 됩니다.


우리는 새해가 되면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든 아주 거창한 목표들을 세웁니다.


체중 20kg 빼기, 돈 더 많이 벌기, 담배나 술 끊기 등등. 얼핏 보면 충분하게 이룰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루기 힘든 것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나는 그런 목표들에 대한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설정이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걸 바로 '자기효능감'이라고 합니다.


자기효능감은 어떤 분야에서 자신이 그걸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합니다.


대개 새해 목표는 늘 자신이 강렬하게 결핍을 느끼는 커다란 목표들을 설정하게 마련입니다. 보통은 자기효능감이 떨어지는 분야이겠죠. 자기효능감이 떨어지는데,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면 과욕입니다.


그러니 목표를 아주 작게 설정하세요.


체중 20kg 빼기는 방향성만 가져가는 겁니다. 대신 하루 5분 운동 즐기기 같은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겁니다. 목표가 작아지면 자기효능감이 낮더라도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기 쉽습니다.


우리가 큰 목표를 설정하는 이유는 살아가면서 그 부분에 결핍감을 강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결핍감이 있다는 것은 자신이 어떤 부분을 무척 힘들어하고 잘해낼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핍감은 늘 엄청난 강박이나 중압감을 동반합니다.


더 갖고 싶고 하고 싶을수록, 더 이루지 못하는 악순환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당신이 새해 소망을 간절히 원할수록 더 강박적으로 행동하게 되고 평소와 다른 갑작스러운 변화는 뇌에 공포감과 불안감을 형성합니다.


또한 물질(음식)의 경우 중독되어 있다면, 금단현상도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면 뇌는 평화를 느끼길 원하기 때문에 최대한 원상태로 돌아가려 안간힘을 씁니다. 당신의 뇌임에도 결국 당신은 지고 말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공포와 불안을 마주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방법을 배우기에 시간과 물질이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급진적 변화보다는 점진적 변화가 우리에겐 더 맞습니다.


그게 바로 '작은 목표'의 힘입니다. 바로 공포와 불안을 일으키는 뇌를 철저하게 속이는 것입니다. 뇌를 속이는 것은 뇌가 불안하지 않게 아주 작은 것을 몇 가지만 조금씩 반복하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것입니다.


살을 엄청나게 빼겠다가 아닌 우선은 짧은 시간이라도 운동을 즐기는 자신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운동이란 것도 아예 하지 않던 사람이 3개월 안에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10분에서 15분 정도로 시간을 작게 잡는 겁니다. 그것도 힘들다면 더 작게 시간을 잡아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시간이 아니라 당신의 뇌에 움직임에 대한 즐거움을 각인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아주 작은 움직임을 매일 반복적으로 해줍니다.


'이런 걸로 어떻게 살을 빼', '이렇게 해서 언제 살이 빠져'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충분히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면 이것만으로도 살이 빠질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몸을 예쁘다고 칭찬하면서 몸을 쭉쭉 뻗는 스트레칭이나 움직임을 해보세요. 그리고 그 짧은 시간을 철저하게 즐기세요. 그러다 보면 그 행위는 당신에게 습관이 되고 스트레칭의 기쁨은 뇌에 각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샌가 점점 스트레칭 시간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어느 순간 혼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식습관, 운동습관, 생활습관 무엇이든 바꿀 수 있습니다.


단 한가지 분야를 섭렵하기 전에는 다른 분야까지 한꺼번에 바꾸려고 하지는 마세요. 작은 목표라도 한 두 가지만 설정하는 겁니다.


올해는 당신의 다이어트가 작심삼일이 아닌 평생습관이 되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꽃수니가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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