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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 전에 당신의 마음부터 토닥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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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제가 칼럼으로 다루고 있는 주제는 멘탈 혹은 심리 또 다른 이름으로는 바로 '마음'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여러분의 몸을 지금에 이르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이 먹고 안 움직인 거지 그게 마음이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많이 먹고 움직이기 싫은 게 바로 당신 마음이 불안하고 슬프고 무기력하다는 증거입니다.


왜 당신이 자꾸 먹기만 하고 움직이기 싫은지 당신은 알고 싶지도 않아 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어느 날 너무나 커져버린 자신의 몸을 보면서 무작정 뛰고 달리고 굶기만 합니다. 그런 무의미한 다이어트를 해마다 반복하면서도 정작 진짜 문제는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아무리 누군가의 운동을 따라하고 누군가의 식단을 따라해도, 일시적인 효과만 날 뿐 당신은 자신의 몸을 즐기는 법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런 것은 관심이 없으니까요.


당신은 오직 날씬해지기를 원할 뿐 진짜로 몸이 주는 소리에는 관심이 없으니까요. 이제부터라도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정말로 당신의 마음과 몸이 무얼 말하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누군가와 늘 비교하고 지기 싫어하고 잘나 보이고 싶어하는 당신의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이 당신의 몸을 몰아붙이고 극도의 다이어트로 밀어 넣고 있다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당신의 마음이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당신이 왜 살찌게 되었는지, 무엇이 당신의 마음을 괴롭혀 자꾸 치킨에 맥주를 찾았던 건지, 무엇이 당신을 외롭게 해서 드라마를 보며 감자칩을 먹게 만들었는지 말입니다.


당신의 고통스런 감정과 외로움이 해소되지 않은 채 끊임없이 운동하고 식이요법을 한들 결국 요요 현상에 시달릴 것이라는 것을 당신도 알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당신의 마음을 토닥여주세요.


화가 날 때 음식으로 위로 받던 습관은 대체 행동을 만들어 놓고, 그걸 해보는 것입니다.


더 좋은 것은 지난번에 알려드렸던 것처럼 왜 자꾸 특정 상황에서 화가 나는 지를 적어보는 것입니다.매일 밤 자기 전에 일기를 쓰면서 화가 나고 슬펐던 자신의 얘기를 적어보세요.


이제 음식이 아닌 일기장이 당신의 마음을 위로해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격렬한 감정들은 음식이 아닌 다른 대체수단으로 위로가 가능합니다.


감정일기 쓰기나 음악듣기, 산책하기, 노래 부르기, 수다떨기. 이 모든 행위들을 해보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사람마다 개성이 달라서 좋아하는 행위도 다릅니다.


춤을 추고 싶은지 아니면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무엇이든 음식이 아닌 다른 것으로 당신의 마음을 위로해보세요.


그리고 그런 행위들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대화해보는 것입니다. 누군가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부터 나 스스로 상처 주었던 일들까지 떠올리며 혼자 대화하거나 음미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어야 합니다.보통 살이 잘 찌는 유형의 분들은 대개 외로움을 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외로움이 손쉽게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으로 음식을 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음식은 가짜 위안일 뿐입니다.음식물은 몸이 생존하게 해주는 소중한 방법일 뿐 우리의 감정을 위로해주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 폭식이나 몸에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자신을 괴롭히는 감정의 실체와 마주하세요.


그래서 먹는 것 대신 할 수 있는 대체 행동을 평소에 미리 생각해놓으면 좋습니다. 처음에 잘 안되더라도 지속적으로 의식하면서 바꿔나가면 결국 행동도 바뀝니다.


지금의 당신은 당신의 불쾌한 감정이 자꾸만 달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물들과 부정적 감정에 빠져 움직이기 싫었던 과거가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바꿔 나가면 됩니다.


부정적 감정이 생겨나면 생각을 바꿔주고, 가벼운 기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타인과의 비교나 조급함, 불안함에 대해 스스로 마주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부정적 감정들이 별게 아니란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당신의 현재 몸을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몸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줘야 당신은 미래를 바꿔 나갈 힘이 생깁니다. 모든 게 현재의 당신에게 달려있음을 잊지 마세요.


여러분이 스스로를 자신을 사랑할 때까지 꽃수니가 늘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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