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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량과 근육량이 수명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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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웰빙이 우리네 삶의 큰 화두입니다. 우리는 건강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건강하기 위해 식단조절을 합니다.


그 목표는 좋은 체력을 위해서도, 좋은 몸을 위해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도 맞겠죠.


제가 학생시절 병원 실습을 돌 때에 재활의학과 실습을 돌게 되었을 때입니다.


대부분 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에 입원해있는 환자들은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어려운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뇌졸중으로 인한 사지마비 환자, 불의의 사고로 인한 척추손상 탓에 걸을 수 없는 환자 등등.


그들이 받는 치료나 처치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공통적으로 삼는 큰 목표 중 하나가 [근육량 보존] 혹은 [근육량 증가] 였습니다. 그것이 수명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이지요.


인간은 보통 20 대 후반부터는 자연스레 근육량이 감소하고, 반대로 지방의 축적량은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균형 있는 식사와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은 이 근거를 위해 논문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지방량과 근육량은 일반적인 건강 지표에 있어서는 정반대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 근육량은 기초 대사율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노년 인구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근육량이 높을수록 사망률이 감소하기 때문이지요. (근육량과 마찬가지로 근력 또한 높을수록 낮은 사망률을 보입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 인구를 위주로, 10~16년간의 추적관찰을 시행했습니다. (근육량은 흔히 이야기하는 인바디에서 근육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측정하였습니다.)


공통적으로, 근육량이 많고 지방량이 적은 인구에서보다 근육량이 낮고 지방량이 많은 군에서 사망률이 유의하게 높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전체 체중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BMI와 수명의 관계는 정확히 규명하기에는 예외인 사례들이 많기에, 전체 체중보다는 근육량과 지방량 등의 지표를 가지고, 이들과 수명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가 요즘 지속되고 있습니다.


중장년 및 노년에서는 영양을 신경쓰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고탄수화물 저단백 식단을 지속한다던가, 근력 운동 없이, 걷기 운동만 하고 있다던가 혹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 등등.


우리 자신들도 그리고 부모님과 친척분들, 주위 어른들에게도 운동의 중요성과 근육량의 중요성을 설파해봅시다.



※ 칼럼제공: 닥터스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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