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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생활화하려면, 무의식을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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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요 며칠 동안 봄비를 넘어서는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갑자기 여름처럼 무덥더니 비를 알리는 전조였나 봅니다.

비가 계속 오면, 맑고 쾌청한 하늘이 그리워지고 우울감도 듭니다. 하지만, 날씨는 그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날이 다시 찾아옵니다.

비가 왔다 개었다 하는 날씨처럼 우리 마음도 우울했다가 즐거웠다가 이런 마음들이 오락가락합니다. 조금 더 심한 분들은 감정기복이 심해서 무척 힘들어합니다.

감정기복을 겪지 않을 수는 없지만, 이것 때문에 삶이 영향을 받는다면, 어떻게든 그 간극을 줄여나가야 행복한 기분을 조금 더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렇게 감정이 오락가락하는 기복을 줄일 수 있을까요?

감정이 우울해지거나 무언가 불만이 생겨서 마음이 힘들 때 내가 무엇 때문에 감정의 영향을 받는지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어떤 것의 영향을 잘 받는지 말입니다.

제 지인 중 어떤 분은 날씬한 다리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길거리를 가다가 쭉 뻗은 날씬한 다리의 여성을 보면 너무나 초라하고 비참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자신보다 다리가 두꺼운 여성들은 왜 보이지 않니”라고 물어보니, 그런 여자는 거의 없다고 단정 지어 말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 지인의 다리가 아주 날씬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아주 두꺼운 것도 아닌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리에 대한 집착으로 자신의 다리를 비정상적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이상적인 다리의 모습을 가진 여자들만 자꾸 눈에 띄면서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다리뿐 아니라 몸매, 얼굴 등 여성분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집착으로 늘 이런 생각들을 마음 속에 품고 다니면서 질투, 비참함, 초라함, 분노까지 감정의 굴곡을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런 굴곡이 많으면 많을수록 긍정적인 마음은 저 멀리 사라져 버립니다.“내가 운동해봐야 저런 다리가 될 수 있겠어?” “ 나는 아무리 굶어도 살이 안 빠질 거야” “다른 사람들은 다 예쁘고 행복한데. 나만 불행하구나” 등등.

마음 속에 늘 불행의 씨앗을 품고, 일을 하고 생활합니다. 이런 감정들은 결국 나한테 손해만 가져옵니다.

당신의 마음이 어떤 믿음에 의해 자신에게 불리한 감정들을 마구 만들어내고 있다면, 당장 그 믿음을 내다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들을 정정하고, 다시 세팅하셔야 합니다.

“다리에 집착하기보다 전반적인 몸매라인을 살려보자” “ 운동을 하고 나니 기분이 좋다. 건강한 게 느껴져서 감사하다” 등등. 좀 더 기분 좋은 생각과 감정들을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

그럴 때 당신의 운동은 비관적일 때보다 더 좋은 효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 구요.

우리가 자신의 감정에 대해 마주하고, 그 문제가 되는 내 안의 믿음들을 제대로 보기 시작할 때 당신 내면에 존재하는 거대한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답니다.

긍정적이고 가벼운 마음일 때, 인간의 무한한 능력이 깨어나는 원리의 근본이유는 바로 ‘무의식’에 있답니다. 무의식은 감정이 편안하고 생각이 긍정적일 때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무의식이 바뀌어야, 습관도 형성됩니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습관처럼 만들려면, 자신의 무의식에 운동이나 식습관이 깊숙이 각인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별다른 노력 없이도 자연스레 하게 될 때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날씬해지게 됩니다.

다신 여러분들, 이번 한 주도 무의식을 위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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