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다이어트 방법!

view-사진


아마 칼럼을 읽는 많은 분들은 식이조절과 운동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다이어트를 왜 하시나요?


살 빼서 날씬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근육을 길러, 멋지고 튼튼한 몸을 만들려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이유가 어찌됐든 간에,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는 자체가 여러분의 몸을 더 나은 상태로 이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효율적이거나 틀린 방법을 선택하기보다는 효율적이고 옳은 방법을 선택하면 더 좋겠지요.

오늘은 과학적인 근거를 따지기보다는 제 주변에 있는 회사원들의 현실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사례를 들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들의 목표에 맞게 조언해준 내용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1. 중견기업 회사원 A (26, 여)
체중 ⇨ 약 50kg 중후반
⇨ 약 168cm
운동 ⇨ 1주일에 4회 크로스핏 1타임, 이후 30분 근력운동
식단 1일 2~3끼. 회사에서는 주로 다이어트 도시락, 일반식은 건강식 위주의 메뉴 섭취

A는 운동에 별 취미가 없었으나, 한 번 재미를 붙이기 시작하자, 운동을 더 잘하기 위해 덩달아 식단 관리까지 신경쓰기 시작했습니다.

한 마디로 운동을 잘하기 위해 건강하게 챙겨먹는 경우죠. 회사에서는 건강 도시락이나 닭 가슴살 팩류의 음식들을 챙겨먹는다고 합니다.

목표 살 찌지 않으면서, 운동을 더 잘하고 싶다
조언 운동량에 비해 먹는 양이 너무 적어 근력발달이 더디고 힘들어하던 상태라, 식사량을 늘려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몇 주 동안 탄단지를 골고루 먹으며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단기간에 근육도 더 붙고 퍼포먼스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2. 중소기업 회사원 B (27, 여)
체중 ⇨ 약 40kg 후반
⇨ 약 162cm
운동 ⇨ 1주일에 3~5회, 크로스핏 + 필라테스
식단 ⇨ 1일 3~4끼. 아침은 건강주스, 회사에선 다이어트 도시락 먹으며, 아주 가끔만 일반식 섭취

B는 과거 비만했던 시절이 있어, 치열하게 몸 관리를 하는 친구입니다.

처음에 운동에는 별 취미가 없었으나, 몸매관리를 위해서 열심히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다가 푹 빠지게 된 경우입니다.

특히 식단에 큰 공을 들였는데, 3대 영양소를 필요한 최소량만 먹으며, 1~2주 정도 주말 약속이 있을 때만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술은 거의 먹지 않았고요.

목표 현재 몸 상태 그대로 유지하자
조언 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할 호리호리한 체형을 유지 중인 친구였지만, 식단관리에 스트레스를 자주 받았다고 합니다.

잠시만 방심하면, 금방 살이 찌는 체질이었거든요.

특별히 조언해줄 것은 없었지만, 근육량을 키우는 것이 쉽게 살찌지 않는 좋은 방법이니,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서, 중량 스쿼트와 중량 데드리프트 같은 큰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에 신경 써보라고 얘기했습니다.

3. 대기업 회사원 C (34, 남)
체중 ⇨ 약 68kg
⇨ 약 170cm
운동 ⇨ 1주일에 평균 6회 꼴로 크로스핏
식단 1일 4~5끼. 아침은 간단히, 점심 저녁은 일반식, 간식으로 닭가슴살 팩 섭취

C는 해외출장이 잦은 부서이지만, 야근이 없는 편이라 퇴근 후에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운동 퍼포먼스도 굉장히 좋고, 몸도 웬만한 트레이너만큼 좋은 사람입니다.

운동량이 매우 많은 편이라 일반식을 먹어도 그만큼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체중이 쉽게 변하지 않는 몸을 가졌습니다.

목표 운동도 더 잘하고, 몸도 더 커지고 싶다
조언 C는 회사가 바쁜 축에 속하지만, 야근이 없어 운동을 꾸준히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몸을 더 키우고, 운동 퍼포먼스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2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바로, 계획적으로 운동하기, 잘 먹기인데요.

몸을 더 잘 만들고 싶다면, 동작이나 부위별로 주기를 정하여 운동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데드리프트를 활용하여 몸을 키울 것이라면, 먼저 요일을 나눕니다.

월화수는 점점 무게를 늘려가면서 많은 반복수(세트를 몇번 반복하는 것)를 소화해내고, 목요일에는 아주 힘든 무게로 낮은 반복수를, 금요일에는 목요일보다는 낮은 무게로 중간 반복수로 운동을 하고, 주말에는 쉬는 프로그램을 짜서 하는게 C에게 맞을 거라 조언해주었습니다.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운동과 식단을 열심히 하고 있는 제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로 들려드렸습니다.

먼저 본인의 목표부터 정해야, 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식단은 어떻게 할 것인지 방향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일상 속에서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이나 방법이어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떤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서 무작정 따라하기만 하면, 결코 오래 지속하기 힘듭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세요!

※ 칼럼제공: 닥터스핏
http://blog.naver.com/stcarry






©다이어트신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칼럼제공자의 다른 칼럼 보기

닥터스핏 다른 칼럼 보기

댓글타이틀

2014.07.28 이전글/ 다음글 추가

이전글 비만, 왜 생길까?

다음글 '당 중독' 일으키지 않는 식품은 뭘까?

2014.07.28 배너 추가

댓글타이틀

댓글 (23)

등록순최신순공감순

댓글리스트

이전/다음페이지

다음페이지 ▶

123

읽으면 도움되는글

읽으면 도움되는 글

컬럼

칼럼 고기, 달걀로만 단백질 보충 안 해도 돼요!

칼럼 닭가슴살 질린다면, 여기에 찍어 드세요!

칼럼 음식으로 나를 위로하는 게 습관이 된 당신에게!

칼럼 소이현 인교진 부부 5kg 감량, 주로 이것 먹었다?

칼럼 몸매교정 '보정속옷', 정말 내 살을 빼 줄까?

20161101 텝메뉴추가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