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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서야 다이어트도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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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 입니다.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이제는 모두들 잘 알고 계시겠지요?


그런데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살도 잘 안찌고, 다이어트도 잘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존감은 자아 존중감이라고도 하는데요, 자신을 존중해준다는 것은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잘 이해하고 다스릴 줄 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욕구와 감정을 무작정 누르거나 분출하는 것이 아닌 잘 이해해서 정화하고 스스로 제어 할 줄 안다는 의미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욕구와 감정을 억압합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자신의 진정한 욕구와 감정에 무뎌져 버립니다.


사랑 받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데 표현하지 않고 억누르다보면, 내 안에서 어느 순간 욕구불만이 가득한 상처받은 내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런 욕구불만 상태가 지속되면, 식욕은 폭발하고 밤에 잠도 잘 안 오게 됩니다.


몸은 무기력해지고 늘 피곤해하며 사람들 만나는 것을 자꾸 회피하거나 상대에게 짜증을 내게 됩니다.


잠을 못 자는 아기들이 짜증이 많은 것과 같습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회원님들이 이런 상태가 반복되거나 일상이 그러하다면 자신을 다시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 안에 어떤 욕구들이 해소되지 못하고 쌓여 있는지, 어떤 부정적 감정들이 반복되는 지 말입니다.


대표적인 욕구불만은 애정욕구가 있습니다.


충분히 사랑 받지 못하다고 여겨지는 어린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은 어느새 친구나 연인 혹은 배우자에게 사랑을 갈구합니다.


그리고 상대가 날 충분히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느끼게 되면 어느새 자기 파괴적인 폭식이나 무기력증 더 나아가서 우울증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또한 짜증, 분노, 슬픔, 외로움 등의 부정적 감정들은 내 몸의 컨디션을 망가뜨립니다.


그리고, 그 감정이 지속되면 결국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게 자존감과 밀접한데요, 정말 자존감이란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죠?


스스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는 살아가면서 삶의 중추역할을 합니다.


자존감은 매사에 ‘나’라는 존재가 어떻게 느끼고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행위’를 하는 지 그 결정의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함에 있어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다이어트 동기 자체가 다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하면서 살을 빼고자 합니다.


그러나,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의 다이어트 동기는 온전히 ‘ 내 건강, 내 기쁨’을 위해 살을 빼고자 합니다.


타인이 아무리 살을 빼라고 압력을 준다 해도 ‘내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내 건강을 위해, 내 컨디션을 위해, 내 즐거움을 위해 움직이기 때문에 누가 뭐라 해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내 계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말입니다.


그렇기에 운동이든 식이요법이든 자신의 행위를 잘 관찰하는 능력도 출중하며 그것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스스로를 대해 줍니다.


마치 아주 관대한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지켜보듯 애정 어린 관심을 주고 바라봅니다.


어떤가요? 당신의 다이어트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당신이 타인의 마음에 들기 위해 살을 빼고 있다면 당장 그만두세요.


어느 누구도 당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 주지 않습니다.


당신이 살을 빼지 않아도 충분히 즐겁다면 타인이 뭐라 해도 신경 쓰지 마세요.


하지만 계단을 오르내릴때 숨이 차고 무릎이 아파오고 몸이 여기저기 쑤신다면 일어나서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온전히 당신 자신의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 말입니다.


매일 밤 자기 전에 혹은 한가한 시간에 자존감을 위한 일기를 써보세요.


누구를 만나서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그때 드는 느낌이나 생각을 가감 없이 한번 써보세요.


소중한 내 삶의 하루하루를 어떤 감정들로 채웠는지 하나하나 쓰다보면 당신 자신이 보일 것입니다.


당신이 무얼 원하고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도 깨달아 질 것입니다.


자존감은 결코 어려운 마음이 아니며, 내 삶을 내 위주로 살아 보겠다고 결심하시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조금 참고 자신을 기다려 주고 지켜보세요.


부모님도 배우자도 내 자식도 결코 내가 될 수 없습니다.


내 삶의 근거는 모두 내 감정과 내 기쁨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번 한 주도 나의 자존감을 점검해보는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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