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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과해도 부족해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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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탄수화물은 적게 먹을수록 좋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탄수화물은 과다 섭취하게 되면, 인슐린 과다 분비로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항상 신경써야 하죠.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지속적으로 급격하게 혈당을 올리는 식품들을 자주 찾게 되고, 그로 인해 혈당 스파이크(당뇨 전단계), 심하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 몸속 여분의 포도당이 중성지방으로 변해 비만과 동맥경화, 지방간 등을 초래하게 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탄수화물도 필수영양소 중 하나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지요.


그렇기 때문에, 부족하면 과다섭취만큼이나 나쁜 증상들이 나타나요.


우리 몸에 탄수화물이 부족해지면 뇌로 가는 포도당 공급이 줄어, 지방을 대체 에너지로 사용해요.


그 과정에서 두통이나 탈수 증상이 나타나거나, 탈수로 인해 체내 수분이 줄어들면 딱딱한 변이 만들어져 변비가 생길 수 있어요.


탄수화물은 많이 섭취해도,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지만 적게 섭취해도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어요.


면역력 항체는 꼭 당이 결합되어야 완성되는데, 탄수화물이 부족해지면 항체 생성이 어렵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은 평소에 간과 근육에 저장되는데,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이 부족해지면, 근육 속 글리코겐을 가져다 써서 근손실로 이어지고, 근육이 적어지면 기초대사율도 떨어져 요요가 올 수 있어요.


또,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피로가 몰릴 수 있고요.


통상적으로, 탄수화물 적정 섭취량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바탕으로 총 열량55~65

%로 보고 있는 데요.


이는 하루 2,000kcal 기준 약 325g에 해당하는 수치예요. 보통 사람의 경우 100g만 섭취해도 충분하다고 해요.


매 끼니마다 정확한 탄수화물 수치를 따져가며, 식단을 구성하기란 쉽지 않기에,너무 숫자에 연연하지 마시고, 내가 원하는 감량 정도와 나만의 적정 섭취량을 찾아나가시는 게 좋은데요.


이미지 속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습관을 차근차근 지키며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에게 맞는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계실 거예요.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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