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한그루씨 인스타그램 ]
배우 한그루씨도 아이를 낳고 나서, 무려 18kg이나 감량을 했었다고 해요.
경험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사실 아이를 낳고 나면 생각보다 살이 안 빠지잖아요. 그래서, 우울증까지 오는 분들도 많이 있으신데요.
그녀도 아이를 낳고 나서 2년 전까지는 살을 못 빼서, 몸무게가 60kg대까지 나갔다고 해요.특히 쌍둥이를 키우다 보니, 체력소모도 많이 되고, 먹는 것도 좋아해서 멈출 수가 없었다네요.
그리고, 동네 엄마들하고 매운 음식을 자주 시켜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서 더 쪘다고 고백하기도 했어요.
살이 찌니, 우울증도 같이 와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했다고 해요.
그러다, 살을 빼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해요! 다른 사람들은 예쁘고 다 말랐는데, 내 자신만 너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어서 자책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현재는 식단관리와 운동을 병행해서 18kg 감량에 성공해, 몸무게 42kg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키가 163cm인데, 군살 하나 없는 몸매가 정말 부럽죠.
그녀는 어떤 식단을 챙겨 먹으면서, 이렇게 멋진 몸매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이미지 제작 및 출처= 다이어트신 (불펌 및 도용금지) ]
먼저 아침은 간단하게 사과나 바나나 그리고 견과류를 섭취하는 식단을 즐겼다네요.
사과나 바나나 같은 경우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어 소화기관의 허기짐을 채워주죠.
또, 아침으로 과일과 견과류를 더 많이 챙겨 먹을수록, 고혈압의 위험도 반으로 줄어들고, 공복혈당도 낮출 수 있다니, 잘 챙겨 먹으면 좋겠죠.
점심 한 끼는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챙겨 먹었데요.
건강한 다이어트도 좋지만, 자신이 지킬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식단을 찾는 것도, 험난하고 장기 다이어트를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사실 하루 한 끼 정도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은 큰 무리는 없답니다.
다만, 칼로리가 너무 높지 않은 단백질이나 채소 가 들어간 식단으로, 한끼 분량을 잘 맞춰서 먹는 게 좋겠죠.
1인분을 다 먹지 말고, 70%정도만 드시는 습관을 가지는 게, 매끼 과식을 하지 않는 길이라고 해요.
닭가슴살, 고구마, 곤약밥 등 다이어트에 좋다는 여러 식단으로 감량을 시도해봤지만, 실패했는데, 점심 한끼를 맛있게 먹는 게 자신한테 잘 맞았다고 해요.
그리고, 배가 고프면 그릭 요거트로 허기를 달랜다고 말했어요.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칼슘과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2배 이상 많아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기 때문에, 허기를 달래고 폭식의 위험도 줄여주는 간식이에요.
또한, 운동한 후에 먹어도, 손상된 근육을 회복 시켜주고, 근육세포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도 도와준답니다.
다만, 일반 요거트보다 지방 함량이 높아 열량도 높은 편이므로, 과다 섭취는 주의해주세요. 하루에 100~150g정도 드시는 게 적당량이에요.
그리고, 이런 건강한 식단과 함께 운동도 병행했어요. 운동 없이 체중관리는 앙꼬없는 찐빵과도 같죠.
그녀는 근력운동이나 요가, 유산소운동, pt 중에 매일 한 두 가지는 꼭 하려고 했다 네요.
운동하면, 배가 잘 고프지만, 웬만하면 참았다고 해요. 운동하고 먹으면 더 살찌는 거 아시죠.
그녀는 많이 먹으면서 살 빼는 건 거짓말 인 것 같다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살 빠지는 게 맞다며, 자기의 경험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진짜. 다이어트 정석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거, 여러분도 해보셔서 아시죠!
빠른 길로 가려다가 그동안 열심히 해왔던 다이어트가 물거품 될 수 있으므로,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 하셨으면 해요!
다이어트가 하루 이틀에 끝나는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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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