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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마음을 아는 가장 중요한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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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마음을 아는 가장 중요한 열쇠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돌이켜보면, 운동을 통해 체형을 교정하고 많은 분들의 몸을 바꾸면서,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 분들의 체형을 제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저에게 몸을 교정하려 오시는 분들에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의 흔적들입니다. 예를 들어, 취미로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 중 왼쪽으로 스윙하는 사람은 반복적인 움직임이 그대로 굳어져서, 골반이 왼쪽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반대로, 오른쪽으로 스윙하는 사람은 골반이 오른쪽으로 돌아가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 회사원이라면, 컴퓨터로 업무를 할 때, 모니터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자세가 목이 앞으로 나오는 자세가 되어 거북목이 되고, 키보드를 처야 하기 때문에 어깨가 앞으로 나오는 라운드 숄더가 만들어집니다.

어깨가 앞으로 나오면, 보상작용으로 등이 굽어지고, 이 자세들을 매일매일 반복하게 되면, 어느새 우리 몸에는 그대로 흔적이 남아 굳어져,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굽은 등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이런 설명을 수도 없이, 드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몸처럼 흔적이 남지 않을까’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나 트라우마 혹은 기분 좋은 경험, 작은 성공 등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며, 마음의 흔적들이 있을 겁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움직임의 흔적에 따라 몸의 체형이 굳어져서 바뀐 것처럼, 마음의 흔적들에 따라 우리의 인격이 형성 됩니다.

마치 어릴 때, 부모님들이 틈만 나면 싸우고 자신을 폭행했던 환경에 자란 사람은 커서도 그 흔적들이 남아 사회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가 되기도 하고, 책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나오는 저자처럼, 훌륭한 사업가 아버지 밑에서 여러 가지 작은 경험을 해보며, 자란 아이가 사업가로 크게 성공하기도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몸은 자세는 바른데 마음은 삐뚤어졌을 수도 있고, 마음은 바른데 몸은 삐뚤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들을 이때까지 자세하게 인지하지 못했다면,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인의 노력에 달려있겠지만, 인지의 시작은 곧 교정의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몸과 마음이 바르게 교정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칼럼제공: 브런치 은거울 작가
https://brunch.co.kr/@xorod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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