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운동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탈수작용이 더 활발히 일어난다.
그래서 운동을 하기 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을 한 후 빠지는 몸무게는 지방이 빠진 것이 아니라 수분이 빠진 것이므로 500g이 줄었다고 가정하면, 500ml의 물을 마셔 보충해주면 된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2시간 전까지는 600ml의 수분 섭취가 필요하고, 준비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200ml, 격렬한 운동을 할 땐 10~20분 마다 200ml의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수분 섭취라고 한다.
그렇다면 물이 아닌 다른 음료는 어떨까?
먼저, 수분공급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운동을 할 때 물 대신 마시는 스포츠 드링크!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다량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로, 호르몬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운동으로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걸 방해한다. 영양가 있는 성분은 거의 들어있지 않은 부적합한 음료이므로 운동시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음은 오렌지 주스와 같은 과일 음료!
과일이 들어가서 건강한 음료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상당수의 과일음료에는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신진대사장애, 비만, 간 기능장애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섭취를 자제하자.
마지막으로 우유가 들어간 음료! 우유에 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은 소화시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운동이 끝난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정 마시고 싶다면 생수에 유청 단백질을 섞어 마시도록 할 것!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고 득이 될 수도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꼭 알아두고 참고하도록 하자.
※ 칼럼제공 : 예신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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