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날씬한 사람도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이유!

view-사진


체중은 적당한데 지방이 쌓이는 마른 비만


일반적으로 스키니(Skinny)는 마른 것을 얘기하고 지방(Fat)은 비만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마른 비만(skinny fat)이 굉장히 많습니다.


마른비만은 체내의 구성성분인 근육량보다 체지방량이 더욱 많은 분포를 보이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옷을 입었을 때는 충분히 옷태가 좋아 보이지만, 본인 스스로는 부분적인 지방들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은 분명히 만족스러운데 거울을 보면 부분적으로 보이는 지방과 셀룰라이트, 왜 생기는 걸까요?


첫째. 너무 많은 유산소운동


헬스장에서 흔히 러닝머신 족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 때에 가보면 유독 프리웨이트 존보다는 러닝 머신 주위에 북적거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적절한 운동목표를 선택하지 않은 유산소운동은 체지방연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유산소운동은 심폐 지구력 향상을 위한 강도, 혹은 지방 연소를 위한 심박수를 적정하게 조절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중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근육량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프로그램 선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텔레비전을 너무 집중적으로 시청하며 걷는 러닝 머신 운동은 우리의 뇌에 적절한 운동신호를 전달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보행을 위한 근육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이 뛰고 호흡이 거칠어지는 강도의 속도, 적절한 시간을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설정해야 합니다.


둘째. 적게 먹는 칼로리


우리의 인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적절한 연료가 공급이 되지 않을 때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려고 노력합니다.


깨끗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적절한 칼로리들은 우리가 체내의 지방을 연소하는 데에 훨씬 효과적이지만, 단순히 칼로리를 줄여나가는 다이어트는 체내의 에너지를 고갈시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효과적인 지방감량이 어렵습니다.


흔히 가공식품은 영양적인 가치가 내가 조리했을 때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칼로리 성분표 를 보고 섭취하는 전체 칼로리 량을 계산한다고 해도 무의미합니다.


셋째. 지방 섭취를 두려워함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할 때 탄수화물과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체내의 지방,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은 우리가 식품으로 섭취하는 식이지방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체내지방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복잡한 화학작용을 통해서 쌓이게 되는데 이 때 트랜스 지방, 과도한 설탕, 밀가루 등은 체내 지방을 올리는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포화지방과 불포화 지방 특히 질좋은 버터,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들기름, 견과류 등은 호르몬작용, 뇌기능, 세포의기능에 중요한 도움을 주며, 결과적으로 지방연소에 더 많은 도움을 줍니다.


넷째. 무산소성 저항 트레이닝의 기피


웨이트트레이닝과 같은 적절한 스트레스나 저항 트레이닝은 신체의 구성비율을 바꾸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살을 빼는 이유에서 저항성 운동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운동을 한다는 건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는 이유보다 신체의 구성비율을 바꾸고, 요요를 방지하고 오랜시간 건강함을 유지를 목적으로 해야합니다.


저항성 트레이닝은 인체의 핵심적인 호르몬인 인슐린, 코티졸, 성호르몬 등의 기능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게 되는데 예를 들면 코티졸이 불균형적으로 분비되는 사람에게는 아랫배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식습관과 저항성 트레이닝을 병행한다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수치를 정상화 시켜주기 때문에 아랫배의 지방을 감량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칼럼제공: 고소구 트레이너

https://goo.gl/t2w177


©다이어트신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칼럼제공자의 다른 칼럼 보기

고소구 트레이너 다른 칼럼 보기

댓글타이틀

2014.07.28 이전글/ 다음글 추가

이전글 거절을 못하면 살이 찐다? - 다이어트 심리학 1편

다음글 몸의 유연성과 근력강화를 돕는 운동 [스파인 트위스트]

2014.07.28 배너 추가

댓글타이틀

댓글 (29)

등록순최신순공감순

댓글리스트

이전/다음페이지

다음페이지 ▶

123

읽으면 도움되는글

읽으면 도움되는 글

컬럼

칼럼 다이어트할 때, 물 먹는 타이밍 언제가 좋을까?

칼럼 음식으로 나를 위로하는 게 습관이 된 당신에게!

식단 90kg대에서 80kg대로 빼는 데 1달 걸려! 폭풍감량 비결 공개?

칼럼 소이현 인교진 부부 5kg 감량, 주로 이것 먹었다?

칼럼 '콤부차' 어떤 효능 있길래, 다이어터에게도 인기있는 걸까?

20161101 텝메뉴추가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