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살면서 많은 약을 먹습니다. 하지만 어떤 약의 경우에는 복용하면 갑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모른 채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고치려 하지만, 실상은 약의 성분 중에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일상 속에서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약 중에서 체중을 증가시키는 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아래의 약을 먹는다고 반드시 살이 찌는 것은 아니지만, 복용중인데 살이 계속 찐다면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1. 항우울제
우울제 치료제로 사용되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성분 중에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합물이 많이 생산됩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에 대한 식탐도 함께 증가시키기 때문에 비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피임약
여성분들이라면 집중해야 할 대목인데요. 피임약들 중에는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 처방약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수준 저류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체중을 증가시킵니다.
3. 베타 차단제
흔히 혈압이나 편두통 예방을 위해 쓰이는 이 베타 차단제나 앤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는 체중을 2~3 kg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앤지오텐신-수용제 차단제는 신진대사를 느리게 해 비만을 초래합니다.
4. 스테로이드
염증 제거 등을 위해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중에는 불면증을 일으키고 식욕과 수분 저류 현상을 증가시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5. 편두통 예방약
편두통 예방약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많은 종류의 약들이 체중증가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럴 땐 의사와 이야기하여 필요한 약만 따로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6.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증상완화를 위해 사용되는 약들 중에는 유독 여성들에게 체중증가를 유발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진 바 없지만 몸에서 히스타민 생산을 막기 때문에 더 시장기를 느끼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치료와 예방를 위해 ‘힝히스타민제’ 를 복용 중이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평범한 질병에 걸렸을 때 복용하는 약인데 체중을 증가시킨다는 이야기는 생소하실 것입니다. 특히 충격적인건 혈압 약, 편두통 예방, 피임약이 체중을 증가시킨다는 것인데, 모든 약이 그렇듯 약을 처방받을 때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칼럼제공 : 예신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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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저도 병때문에 스테로이드를 계속 먹어야 하는 입장이라 어마무시하게 살이 계속 붙어서 이번에 다시 다욧 시작했습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