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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살도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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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좀 찐 것 같은데, 괜찮아?”

“살이 많이 빠졌네. 무슨 일 있어?”


이런 말을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예전에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속상해했어요.


안 그래도 의식하고 있는데, 아픈 곳을 찌르는 느낌이랄까요? 괴로웠죠.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예민한 반응이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체중에 집착해서, 매번 움츠려 들고, 체중 앞에서 작아졌습니다. 체중이 대체 뭐길래.


“진짜 매력적인 사람”

왜 체중 앞에 이토록 쉽게 움츠러드는지. 늘 완벽한 모습만 보이고 싶었던 제 욕심이었겠죠.


완벽해야만 사랑 받을 거라는 착각은 다이어트에 강박을 가진 분들에게 다소 나타나는 패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관계에서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은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면이 더 큽니다.


열정적이라서, 선해서, 따뜻해서, 현명해서, 마음이 통해서, 취향이 같아서, 배울게 많아서, 편해서 등등 저마다의 강점들이 그 사람의 진짜 매력이지요.


“체중감량”

물론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예뻐지면 좋죠. 나를 더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니까요.


체중감량으로 몸이 가벼워지면, 일상에 활력도 생기고, 의욕도 넘칩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긴 만큼, 사람들을 더 잘 배려하게 되지요.


만약, 건강한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을 했다면, 체력도 좋아지기 때문에, 업무 능력도 향상되고, 다양한 이점이 있을 거예요.


이처럼 다이어트를 통해, 나에게 생긴 변화들이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체중 증가”

체중이 늘면, 체력도 떨어지고, 귀차니즘도 심해지고, 생기도 없어지고,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집니다.


하지만, 아무리 날씬하고 예뻐도 늘 다이어트에 집착하고, 먹는 것에 예민하고, 마음이 뾰족해서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매력이 없죠.


“체중보다는 나 자신!”

건강한 변화를 위해서 우리가 정작 관심 가져야 할 것은 체중이 아니라 나 자신이에요.


체중이 눈에 띄게 변화할 만큼 스트레스가 많았다면, 스트레스 원인부터 파악을 해야 하고, 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지금 해결해야 하는 건 다이어트가 아니라 내 몸을 스스로 돌보지 못할 만큼, 스트레스 받는 일이 무엇이었는지를 헤아려보는 게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괴롭히는 이슈가 해결되면, 살은 저절로 빠집니다.


그러니까 체중에 집착하지 마시고, 나에게 집중하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변화를 응원하겠습니다.


※ 칼럼제공: 다이어트 심리전문가 김민지 코치

https://www.youtube.com/channel/UC6GJWHo-_kwoW2VgqYr33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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