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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운동은 여성의 생리를 중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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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발레복을 입고, 발끝에 온 힘을 모은 채 춤을 추고 있는 발레리나의 모습을 보면, 한 마리 새와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아름다운 모습을 온몸으로 표현하기 위해 발레리나는 신체조건을 유지하기 위한 다이어트는 기본이고, 화려한 비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합니다.


예를 들면 자유자재로 발끝에 몸을 의지하기 위한 각고의 훈련 말입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힘든 훈련을 하면서 몸매 관리를 위해 적게 먹는 습관이 지속되면, 무월경과 함께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다는 점입니다.


발레리나와 운동선수 무월경, 골다공증 위험 높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스포츠 의학 연구팀에서 밀워키 발레단의 전문 무용수를 대상으로 섭식장애와 무월경, 골밀도 저하 등의 여부를 조사했더니36%가 섭식장애, 77%가 칼로리 섭취 부족 증세, 27%가 무월경, 23%가 골밀도가 매우 낮았습니다.


또한, 하루에 최소 30km를 달리는 18~35세의 육상선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가 무월경이었으며, 골밀도가 매우 낮았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월경을 오래 방치할 경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뼈의 손실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무월경인 발레리나와 운동선수들의 경우 폐경기 여성과 비슷한 호르몬의 변화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그로 인해 몸의 산소공급을 저해하여 높은 운동성과를 내는데도 방해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이상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운동, 호르몬의 변화로 정신적 이상현상 일으킨다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면, 20대임에도 불구하고 폐경기에 접어든 것처럼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심리적인 측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매사에 싫증이 나고 무엇에나 관심이 없어집니다. 신경이 예민해져 말다툼을 하거나 우울증에 빠지며, 스스로 긴장을 풀지 못하고 우왕자왕 불안해지는 등의 모습도 보입니다.


또한 이유 없이 피곤하고, 작업능력이 떨어지며 두통과 불면증에 빠져 꿈을 자주 꾸면서 식은땀을 흘리는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건강을 위한 운동도 지나치면, 운동을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것입니다.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는 적정량의 운동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운동은 다이어트를 위한 개념이 아니라 근력, 체력을 유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개념입니다.


단, 이와 같은 효과는 적정수준의 운동이라는 전제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특히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1주일에 3일을 30분씩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과 하루에 90분 동안 운동을 하는 사람을 비교해보면, 주3회 운동을 하는 사람의 운동효과가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물론 운동량이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건강을 지켜주는 운동의 긍정적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량과 운동 강도를 조절하되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칼럼제공: 쥬비스

http://www.juv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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