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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플랭크', 제대로 아는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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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들은 참 다양한데요, 정답에 가까운 방법도 있으나 꼭 강요할 의무 또한 없습니다.


각자가 사는 방법이 정답이라 여기며 살아가면 됩니다.


운동도 마찬가지로 목적에 따라서 방법과 난이도가 다르고, 각자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 또한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각자의 몸과 정신 상태도 다 다르기 때문이며, 누군가가 나에게 운동을 권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누군가가 나의 모든 것을 다 안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잘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상태를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조언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초보들은 자신의 몸 상태나 정신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운동을 무작정 하기도 합니다.


▶ 플랭크는 어떤 운동인가요?


다이어터들 중 체중 감량을 위해 집에서 운동한다면, 백이면 백 다들 해봤을 것입니다.


필자는 이 운동을 1990년에 처음 알았는데요, 당시 선생님이 벌로 시킨 자세가 이 자세였습니다.


출석부를 벌려서 배 밑에 놓고 쓰러뜨리지 말라 하셨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니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이 운동이 어느 날 플랭크가 되어 국민운동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 플랭크와 뱃살


플랭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목표를 뱃살 제거로 잡는데요, 금세 포기하긴 하지만, 그런 목표를 가진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도 알 수 있는데요, 뱃살을 빼려면 플랭크를 하라는 글과 동영상들이 참 많습니다.


‘뱃살을 잡는다.’ , ‘복부비만 탈출’ 같은 문구를 써서 사람들을 유혹하지만, 이 말들은 모두 거짓입니다.


복근 운동을 한다고 살이 빠진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으며, 차라리 스쿼트가 나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 말을 하는 이들은 젊은 층이 많을 텐데요, 그들의 운동 효과는 40대보다는 월등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이를 생각하여 받아들여야 할 말이지만, 어쨌든 플랭크는 뱃살이 빠지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플랭크의 진실


사실 플랭크는 뱃살보다는 코어가 단단해지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꼭 코어 강화를 위해서 플랭크를 해야 할까요?


위에서도 말했듯, 플랭크는 체벌로 받던 운동이었는데, 일정 시간이 초과하면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픕니다.


굳이 플랭크가 아니어도 되는 이유는 한 가지가 더 있는데요, 플랭크는 과대평가되어 있습니다.


코어 운동으로 플랭크만 말하기엔 아쉬운 부분들이 많으며, 플랭크에 대한 과한 기대는 어느 정도 내려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 플랭크 바르게 하는 노하우


플랭크의 기본은 ‘엎드려뻗쳐’ 자세로 하지 말아야 할 것만 기억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머리를 들면 안 되는데요, TV를 보며 플랭크를 하기 위해 고개를 들면 안 됩니다.


그리고, 등도 접으면 안 되는데요, 가슴이 바닥에서 멀어지게끔 해주어야 하는데, 가슴이 내려가면서 등이 접히는 것은 안 됩니다.


다음으로, 등을 둥글게 말면 안 되는데요, 등은 평평해야 합니다.


또, 엉덩이를 들거나 내려도 안 되고, 숨도 참지 말고 편하게 평소처럼 쉬어야 합니다.


그럼 이제, 플랭크를 얼마나 하면 되는지도 알려드릴 텐데요, 캐나다의 한 대학에서 플랭크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플랭크는 10초면 되고, 10초씩 여러 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칼럼제공: 누구나 쉽게 실천하는 몸&라이프, maama

http://blog.naver.com/maama_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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