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위해, 그리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은 일상의 습관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다이어트 최종 목표는 운동습관을 만드는 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이어트 식단이 8, 운동이 겨우 2 밖에 되지 않는 말도 있지만, 적당한 운동을 할 때 식단을 관리하기 더 쉬워지기 때문에 운동을 꼭 필요하다.
그렇다고, 강도 높은 운동을,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운동을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
스트레스는 오히려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뭐든 억지로 하는 건 마음에 무리가 된다. 이는 다이어트와 점점 더 멀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뭐든 천천히 나의 속도와 상황에 맞게 진행하는 게 필요하다.
“나만의 의식”
아무리 대단한 무용가라도 체육관에 갈까 말까 망설이는 마음이 드는 건 똑같나 보다.
세계적인 무용가 트와일라이타프도 운동 앞에 망설이는 마음을 차단하기 위해 자신만의 의식을 만들었다고 한다.
바로, 택시를 타는 것이다. 매일 아침 택시에 올라탐으로써 체육관에 갈까 말까 망설이는 마음을 차단한다고!
자기만의 의식이 있다면 어떤 일을 할 때 고민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망설임을 차단하는 힘”
할까 말까를 고민하는 순간 대부분의 결정은 말까로 마음의 저울이 기울어진다.
우리 몸은 편한 걸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표가 있다면 편한 것보다는 나에게 더 중요하고 더 필요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루틴화된 의식은 이와 같은 반복적인 고민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자기만의 의식”
‘운동을 해야지’라는 결심을 수십 번 반복해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건 쉽지 않다.
운동을 더 쉽게 습관으로 만들려면, 망설임을 차단하는 의식 하나쯤은 필요하다.
집사부일체에 나왔던 차인표는 정각에 알람을 맞춰두고 팔굽혀 펴기를 하는 의식을 갖고 있었다.
그에게 팔굽혀 펴기는 인생의 방향타와도 같았다.
막막한 젊은 날, 미국에서 팔굽혀 펴기를 1500개씩 하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방향을 바꾼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팔굽혀 펴기는 그에게 초심을 떠올리는 의식처럼 느껴졌는데, 이를 통해 정신력 강화와 탄탄한 몸 유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팔굽혀 펴기가 별건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이런 작은 의식도 쌓이면 습관이 된다.
“운동 의식 찾기”
오늘은 운동 습관을 위한 자기만의 의식을 찾아보자.
일어나자마자 매트를 깔고 단 5분이라도 좋으니 스트레칭하는 습관을 만들어도 좋고, 마음이 복잡할 땐 산책을 하는 것도 하나의 의식처럼 만들어도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는 나처럼 만보걷기를 즐겨도 좋고, 산이 좋다면 등산을, 자전거를 좋아한다면 출퇴근길 대중교통 대신 타도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이나 활동 무엇이든지 하나의 의식처럼 만들어보자.
※ 칼럼제공: 다이어트 심리전문가 김민지코치
https://www.youtube.com/channel/UC6GJWHo-_kwoW2VgqYr33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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